코이스라, 한-이스라엘 스타트업 '매쉬업 이벤트' 성료
- 머니투데이
- 2015년 6월 1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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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의 창업 성공 노하우를 전달하는 스타트업 육성 기관(액셀러레이터) 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(KSP)가 주최한 한국과 이스라엘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킹 자리인 '매쉬업 이벤트'가 17일 서울 강남 KSP 건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. 이날 한국과 이스라엘 스타트업 총 6팀은 각각 IR(기업발표)을 진행하고 한-이스라엘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.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한 이스라엘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이스트(StartupEast) 아모스 아브너(Amos Avner)를 비롯해 산업진흥원 관계자, 시저스파트너스, 대교인베스트먼트 투자사 심사역 등 20여명이 참석했다. 강영재 KSP 매니징 파트너는 "한국 스타트업이 이스라엘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식견을 넓히고 그들을 통해 글로벌 성공 노하우 등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"고 말했다. 아모스 아브너 스타트업이스트 파트너는 "이스라엘과 아시아 스타트업을 연결해 미국 실리콘밸리 보다 더 큰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"라며 "특히 기술력과 개발력이 높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자 한다"고 말했다. 스타트업이스트는 2013년 설립된 이스라엘 액셀러레이터로 싱가포르, 필리핀, 일본 등 아시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 이날 참가한 기업은 한국의 △소셜 랭귀지 러닝 플랫폼 코랭고(Colango) △의약품 마케팅 플랫폼 온헬스넷(OnHealthNet) △피부 측정 IoT(사물인터넷) 기기 개발 웨이웨어러블(Way) △3D 공간 스캐너·소프트웨어 개발 아키드로우(Archidraw), 이스라엘의 △실시간 모바일 네트워킹 툴 인트로미(introMi) △모바일 인쇄 활자·이미지 인식 서비스 윙크앱(Winkapp) 등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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